오사카-교토 여행 1일차[인천->오사카, 도톤보리 이치란라멘 돈키호테 쇼핑 타코야끼]

2024. 1. 17. 07:43하루하루

안녕하세요.
11월에 다녀왔었지만 이제야 써봅니다 ㅎㅎ

커플이 된 후 처음 떠난 해외여행인데요.

  • 1일 차 - 인천공항 -> 간사이 국제공항 -> 숙소 체크인 -> 도톤보리 구경 -> 이치란라멘 -> 돈키호테 쇼핑 -> 숙소
  • 2일 차 - 숙소 ->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-> 캠핑장비 쇼핑 -> 카레 -> 오코노미야키 -> 숙소
  • 3일 차 - 숙소 -> 기요미즈데라 -> 텐동 튀김우동 -> 기온거리 -> 숙소
  • 4일 차 - 숙소 -> 아라시야마 치쿠린 -> 간사이 국제공항 -> 인천공항

여자친구가 한식 파라서 하루에 한 끼는 한식을 먹어줘야 하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 한식을 먹고 출발합니다.

인천공항 3층 출국장 푸드코트에 위치한 '소문'이라는 한식당

소문 육개장
소문 사골우거치탕

단출하게 나오는데요 맛은 쏘쏘🙂


비행기타러 가자!

저희의 오사카 숙소는 도톤보리 근처여서 난바역으로 가면 되는데요.
간사이공항에서 도톤보리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
1. 하루카(고속열차)+지하철 (가장 빠름)
2. 공항철도 (환승없음)
3. 공항버스 (환승없음)
등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.
하루카 빠르긴 한데 환승도 해야 하고 가격도 두 배 다른 교통편에 비해 2배 정도 나옵니다.
공항버스를 탈 예정이었는데, 트래블월랫 환전하느라 헤매어서 시간을 놓쳤어요ㅠ
일단 교통카드를 충전했는데 공항철도가 바로 오길래 공항철도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.

도톤보리까지 5~1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환승을 안 한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아요
가격은 97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에요.
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난바역으로 갑니다!

숙소에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도톤보리로 가봅니다.

도톤보리 글리고상

일본 오사카 오면 꼭 찍는다는 그 사진. 저도 찍어주고요.


이치란라멘

오사카에 오면 언제나 먹는 이치란라멘.
평소에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조금 짰어요🥲 (2인분 2,240엔)

도톤보리 쇼핑도 했는데 사진이 없네요..
파스가 유명하다 해서 선물용으로 종류별로 파스를 엄청 샀어요.
위스키가 공항면세보다 저렴해서 인당 1병씩 샀습니다 ㅎㅎ
우리가 먹을 간식과 선물용 간식등 이것저것 사니 약 18,000엔 정도 썼어요.


타코야끼

오사카에 왔으면 꼭 먹어줘야 하는 타코야끼
짱맛 (580엔)

이대로 끝내기 아쉬우니 편의점 털어서 숙소에서 먹어줍니다. (1,456엔)
다 맛있었는데 가장 기대했던 야끼소바빵은 별로였어요..🥲

2일차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런을 위해 일찍 자봅니다😴
이렇게 1일 차를 마무리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