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. 6. 3. 07:40ㆍ결혼준비
안녕하세요.
결혼 5개월이 남았지만 청첩장을 미리 알아보고 있어요.
청첩장은 보통 2~3달전쯤 주지만, 친한 친구들과는 조금 일찍 시작할 예정이에요.
결혼한 친구도 있고 아기를 낳은 친구도 있어서 일정 맞추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청첩장 모임을 할 예정입니다.
청첩장 사이트가 많고 각각 업체에서 샘플을 받아볼 수 있어요.
저는 제이웨딩에 제휴된 바른손에서만 샘플을 받아봤습니다.
작은 상자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배송돼요.
열어보면 삼성 가전 제휴혜택과 제가 선택한 샘플 10개의 주문서가 나옵니다.
저는 일러스트가 들어간 청첩장을 주로 주문했고, 몇 개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걸로 주문했습니다.
주문해서 받은 바른손 청첩장 샘플들이에요.
전체적으로 종이가 두껍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.
2개 정도 추려서 뭘로 할지 고민했는데요.
여백이 많아서 굳이 3단으로 해야 하나 싶더라고요.
이색청첩장 : 여권청첩장
바른손 청첩장을 고민하다가 여권청첩장을 알게 됐어요.
한국여권이나 해외여권 스타일에 항공권 같은 청첩장이 들어있더라고요.
만약 구매를 하게 되면 여권스타일이 더 좋을 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
자체제작 : 미리캔버스
미리캔버스라고 직접제작 할 수 있는 청첩장 사이트도 있는데 이것도 한번 알아봤어요.
PPT처럼 내 마음대로 청첩장을 꾸밀 수 있고, 가격은 200장에 4만5천원정도!? 봉투까지 하면 6만원정도에 청첩장 200장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.
가격면에서 너무 좋고, 청첩장을 직접 꾸밀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더라고요😊
웹페이지에서 직접 꾸밀 수도 있고, 테스트 중인 듯 하지만 어플로도 가능하니 모바일로도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을 거 같아요.
바른손 청첩장은 아쉽지만.. 미리캔버스로 청첩장을 직접 만드는 게 좋을 거 같아서 포기하는 중입니다...
결혼준비 할게 많은데 청첩장도 고민하게 되는군요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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